[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스마트폰 결제·카드 수수료 인하 등 카드업계의 경영이 어려워지고있는 가운데 NH농협카드는 올해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좌를 넘어 4년 연속 신규가입 100만좌를 기록했다.
NH농협카드는 올해 출시한 새 카드 상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보다 한 달 빨리 신규회원 100만좌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올 1월 농업인이 필요한 기능과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콕카드'를, 4월에는 '올바른포인트(POINT)카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고객확보책을 내놓은데 힘입은 성과로 분석된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예년보다 한달이나 일찍 신규회원 100만좌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준 전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이념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