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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10 11:22
  • 수정 2018.08.10 11:25

광주은행 상장폐지...JB금융 자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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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본점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광주은행이 상장을 폐지하고 JB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광주은행은 다음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JB금융지주와의 '주식 포괄적 교환 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의 지분 100%를 확보해 광주은행을 완전 자회사로 만들게 된다.

광주은행이 9월20일 임시주총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의하면, JB금융지주는 10월9일 주식을 교환해 10월26일 추가상장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곧바로 상장폐지된다.

JB금융은 광주은행 주주로부터 주식을 매입하는 대가로 자사 신주를 지급한다. 광주은행 주식 1주당 JB금융 신주 1.8814503주의 비율로 교환이 이루어진다.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을 완전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 경영지표 개선 효과와 더불어 JB금융지주, 광주은행 양사의 경영관리 효율성 확보,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 7월13일 이사회를 열어 주식의 포괄적 교환 방식으로 광주은행의 비지배 주주(소액주주) 지분 43.03%를 확보하기로 결의했다.

JB금융지주는 2014년 10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광주은행 지분 56.97%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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