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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정지지율 50%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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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0%대로 떨어지며 작년 5월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인터넷신문 데일리안이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간 실시, 8일 발표한 8월2주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8월1주차 60.0% 대비 4.1%p 떨어진 55.9%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3.7%에서 37.9%로 높아졌다.

데일리안은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에 대해 "지난 1월 알앤써치 정례여론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저치"라고 밝혔다. 기존 최저치는 올해 1월4주차 조사에서 기록한 56.7%였다.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적극 지지 응답은 35.5%로 전주(前週)대비 2.1%p 하락했다.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 잘하는 편) 연령별 조사에선 40대에서 64.1%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에서 50.4%로 가장 낮았다. 그 다음은 30대(60.1%), 19세 이상~20대(53.5%), 50대(52.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82.5%로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은 38.9%로 가장 낮았다.

알앤써치측은 "김경수‧이재명 논란과 같은 부정적인 이슈의 연이은 발생과 함께 경제관련 불안감이 주요 지지층에도 영향을 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국민일보 계열 인터넷신문 쿠키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전국 성인 106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7일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현재 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0.8%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9.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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