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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5 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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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의료기기 개발...전주기 상담

복지부, 의료기기 시장 진출 ‘원스톱’ 상담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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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개발한 환자이동로봇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복지부가 혁신형 의료기기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8월부터 전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전주기 절차에 걸쳐 원스톱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인허가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의료기술평가 담당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험 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개발 및 시장진출 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위해 거쳐야하는 인허가(식약처, 오송), 신의료기술평가(보건의료연구원, 서울), 보험등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 시장진출 및 연구개발(보건산업진흥원, 오송)의 상담기능을 한 곳에 모은 기구다.

이 센터는 서울역 부근 연세재단봉래빌딩 9층에 위치하고있으며 인력이 상주한다.

기존 의료기기 업체들이 인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연구개발 및 시장 진출 등을 위해 각각 기관을 들러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관련 업무 상담을 한자리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센터는 2016년 11월 개소 이후 173개 업체의 188개 제품을 대상으로 19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센터가 진행하는 상담은 제품 개발 이후 발생하는 신의료기술평가, 보험등재 등이 대부분이었다.

복지부는 이달 범부처 ‘인공지능·바이오·로봇’ 의료융합기술 개발 사업과제에 선정된 제품을 대상으로 초기 개발, 상업화, 시장진출까지 전주기에 맞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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