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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판교테크노밸리 자율차 산실로...159개사 모집

판교공공지식산업센터 2차 분양...KT·만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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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울주행차 기술기업들이 입주할 ㄹ판교 제2테크노밸리내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출처=경기도시공사)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중인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자율주행기술의 산실로 태어난다.

오는 16~17일 2차로 분양되는 첫번째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자율주행특화기술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경기도는 이곳을 중심으로 판교2밸리에 국내 최대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특화기술 분야는 기존의 ‘신성장동력·원천기술’ 상의 자율주행 기술 분야 외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추가로 선정한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 자율주행 빅데이터 기술‘, ’자율주행 개발및 평가기술 등을 말한다.

이번 2차 분양에서는 이미 제작 완료한 자율주행 셔틀(11인승)과 현재 건립 중인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워크샵 등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자율주행 인프라시설과 연계해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주행 특화기술 분야'로 한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성남 판교에 위치한 연면적 7만598㎡에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 국내 최대 규모 지식 산업센터다.

경기도시공사는 올초 1차 분양에서 정부 선정 미래 11대 신기술 분야인 '신성장동력ㆍ원천기술'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55개 입주사를 선정했다. 당시 모집 경쟁률은 124개사가 신청해 2.25대1을 기록했다.

도시공사는 이번 2차 지식산업센터 입주 공급 물량을 '자율주행 특화기술 분야'로 한정해 159개 입주기업(분양 55사, 임대 104사)를 모집한다.

이는 올초 제작을 완료한 자율주행 셔틀 11인승과 현재 건립 중인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워크샵 등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자율주행 인프라시설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7월에 자율주행 실증단지로 지정됐고, ㈜만도, ㈜KT 등 총 12개의 자율주행 관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이미 입주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IoT, 바이오헬스, 로봇, 항공우주 등의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자율주행 및 이종 기술분야간의 시너지 등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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