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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재 대응...노지채소에도 스마트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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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 설계도>

(출처=농정원)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요즘처럼 무더위가 장기화되는 등 기상 악재 상황일 때 토지 수분 데이터를 분석해 노지채소에 어느 정도 물을 주어야하는 등 관수( 작물생육에 필요한 토양수분이 부족할 때에 인위적으로 물을 주는 것)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이 개발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기상 데이터와 토양 수분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관수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노지채소 스마트팜은 최근 마른장마와 장기화되는 무더위 등 기상악재 상황에서 농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관수 시기와 양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농정원은 이외에도 노지채소에서 수집되는 산지 작황정보, 생육, 환경 정보 등 빅데이터를 연계해 채소 수급량 조절 및 농가의 생산성 향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정원은 농가를 방문,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설계했다.

농정원 지식융합본부 방동서 본부장은 “스마트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규화된 데이터이며 양질의 데이터로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노지 밭작물의 출하량, 시세등락 폭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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