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권태신 전경련 상근 부회장 하면 정부에 대해 기업 오너들이 할 수없는 쓴 소리를 곧잘 해 뱃장 좋다는 소리를 듣는다.
무엇보다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원칙주의자다. 아마 장관이 되지 못한 데에는 그런 점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기업 성금모금을 중재했다해서 해체 위기에 몰렸던 전경련의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던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2018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고 30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마르퀴스 후즈후가 수여하는 2018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권 부회장은 재정경제부 차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국무총리실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경제연구원장과 전경련 상근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미국 소재 세계적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