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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4 12: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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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9급 공채 시험문제 유출의혹

새 문제로 21일 필기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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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우정9급 채용 시험문제 유출 의혹이 일자 종전 필기시험 문제를 폐기하고 새 문제로 필기시험을 일정대로 오는 2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공무원시험준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오는 21일 치를 우정9급 필기시험 출제 문제를 컴퓨터로 옮기는 담당이라고 밝힌 사람으로부터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한 이가 있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우본은 수사기관에 긴급 수사 의뢰를 했으며, 수험생의 피해방지를 위해 해당 내용을 게시판에 안내했다.

우정사업본부는 19일 “종전 시험문제는 유출의혹이 제기된 만큼 폐기하고, 새 문제를 가지고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며 “시험출제본부는 보안요원을 확충하고 경찰을 배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출제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출제본부가 다른 공무원시험과 마찬가지로 문제은행에서 출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새 문제 출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필기시험은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일반 3과목 60문제로 1시간 동안 실시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정9급 공개채용시험의 출제·편집·인쇄·행정 등 모든 관련자들이 별도의 장소에서 합숙을 하고 있고, 외부 보안업체의 통제 하에 시험 관련자의 휴대폰, 인터넷 등 모든 통신수단을 사용할 수 없도록 통제·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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