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국내 컨벤션센터 최초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다음달부터 자율주행로봇이 안내서비스를 한다.
이 로봇의 이름은 로미오와 안내로봇의 합성어인 ‘로미’로 정해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월20일부터 송도컨벤시아 방문객들이 로미와 대화를 통해 복잡한 전시회장과 회의실 에스코트는 물론 관광정보를 서비스받을 수있다고 22일 밝혔다.
로미는 로봇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가 개발했다.
로미는 자신의 위치및 방향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하단부에 설치된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으로 전시· 컨벤션 홍보화면을 표출한다.
또 음성인식을 통해 일상 대화가 가능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질문에 대한 학습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자청은 우선 로미를 3대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