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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글로벌 리딩 플랫폼과 잇따라 제휴

글로벌 진출 가속화...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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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신한카드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숙박공유 기업 에어비앤비(Airbnb)와 신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는 ‘디지털 에코시스템 제휴’를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의 글로벌 리딩 플랫폼과 제휴는 앞서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 차량공유 플랫폼 우버에 이어 세번째다.

신한카듣 임영진 사장(가운데)이 에어비앤비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에어비앤비는 지난 2008년 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치크가 설립한 숙박 공유 플랫폼이다.

에어비앤비는 2008년 설립한 지 10년 만에 세계 191개국 8만1000개 도시에 숙소 500만개를 확보한 업체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이뤄진 숙박은 누적 3억건이 넘는 다.

양사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한카드 이용자가 국내외 에어비앤비를 이용할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초연결 경영’을 전략 방향으로 수립하고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와의 제휴를 늘리고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미래 경쟁력을 위해서는 내외부 자우언의 연결및 확장을 통해 견고한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조성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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