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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논문 피인용 평가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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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개교 25주년을 맞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가 7일 발표한 올해 '세계 대학 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다.

GIST는 2015·2016년 2년 연속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최근 급속히 교원 수가 증가하면서 논문 피인용 수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한단계 내려갔다.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는 해당 대학의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이 관련 분야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많이 인용될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다.

주관성이 크게 작용하는 다른 평가 항목과 달리, 대학의 평균적인 연구 실적과 해당 분야의 다른 연구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은 평가 항목으로 꼽힌다.

GIST는 이 부문 순위에 처음 진입한 2008년 15위를 기록한 이후, 2012년 7위, 2013년 6위, 2014년 4위, 2015년과 2016년은 2년 연속 2위로 상승했다가 2017년에는 3위를 기록했다.

또 학생들을 교수의 연구 파트너로 인식하고 학사·석사·박사과정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GIST 문승현 총장은 "탁월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견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지역사회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술이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 부문 세계 1위는 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2위는 인도 과학원(Indian Institute of Science)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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