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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재처리 R&D사업 406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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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사용된 핵연료를 건식으로 재처리하는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연구개발(R&D) 사업을 2020년까지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사업 재검토위원회를 꾸려 논의한 뒤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는 총 406억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국회로부터 파이로프로세싱 사업 재검토 요청을 받은 뒤 연말까지 비원자력계 전문가 7명인으로 재검토위원회를 구성했다.

재검토위는 지난 3월 19일 사업을 2020년까지 진행할 것을 권하는 최종 보고서를 과기정통부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020년까지 사업을 지원하며 비원자력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단을 통해 반기별로 연구 성과를 점검해 국민들에게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재검토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수용해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며 "엄격한 사업관리와 연구개발 추진과정에서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2020년까지 연구개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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