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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9 14:31
  • 수정 2018.04.19 14:37

“부동산 정책, 강남잡으려다 서민 잡는다”

김동승 서울시의원 “지구단위계획의 엄정한 재검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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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김동승 서울시의원(바른미래당)이 최근 부동산정책이 모순된 점이 많다면서 “강남 잡으려다 서민 잡는 꼴”이라 말했다.

김의원은 서울시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고 19일 전했다.

김동승 의원은 “시가 3억 원 미만의 서민주택까지 일괄해 각종 제반 규제를 가하는 것은 어렵게 대출받아 소규모 빌라라도 매입해 내 집을 장만하겠다는 서민에게까지 찬물을 끼얹고 직격탄을 가해 볼멘소리가 만연하다”고 했다.

이어 “빈대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태울 수 없다”면서 “2030 서울플랜에 입각한 지구단위계획의 엄정한 재검토가 절실하며, 심도 있는 검토와 도시재정비계획의 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은 권역생활권계획과 지역생활계획으로 구분된다.

서울시가 5개 권역으로 나눠 도시공간, 산업·일자리, 주거(정비), 역사·문화·관광, 환경·안전, 복지·교육을 권역생활권계획을 통해 수립하며, 116개 지역으로 나눠 중심지 육성, 주거(정비), 교통·보행, 특화·문화, 환경·안전을 지역생활계획으로 구분해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지난 3월 8일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 공고를 통해 동네 맞춤형발전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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