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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부품 급증...차 생산공장 변화 초래

3D 소재 채용 확대로 완성차 생산 비용및 시간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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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3D프린팅 방식으로 개발한 2인용 승용차(출처=SCMP)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자동차 제조에 3D 프린팅으로 만든 부품 채용이 크게 늘고있다. 차 생산비용을 줄일 수있는 것도 이점이다. 조형에 3D프린팅을 도입하면 기존 제품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3D 프린팅 소재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와 컨설팅 기업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이 대량 생산에서 대규모 맞춤 생산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3D 프린팅 기술이 맞춤 부품 생산을 전문화한 마이크로 팩토리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3D 프린팅 소재 시장이 2017년~2024년간 연평균 17.8%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부품 및 솔루션 생산에 있어 분산화와 현지화가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는데 3D 프린팅 소재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며 “이러한 추세가 앞으로 20년간 대형 공장들을 변화시킬 것이다”고 예측했다.

자동차산업의 3D소재 시장에서 성장하기위해서는 ▲시제품을 넘어 실제 응용에 적합한 새로운 플라스틱 제제(수지, 분말, 필라멘트) 생산 R&D에 집중 ▲주요 자동차 기술 선도 기업들이 위치한 유럽 및 북미 지역의 현지 첨삭가공 전략에 집중 ▲개별 프린터 소재 호환성을 통제할 수 있는 기계 제조사들과 생산 및 비즈니스 모델, 마케팅 개발을 위한 협업할 것을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제시했다.

또 ▲중국과 인도, 기타 아시아 국가 등 뒤늦게 도입되고 가격에 민감한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 기반 강화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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