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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에 4차혁명 물결...화성시 ‘드론 패트롤 시티’구축

KT와 드론 이용한 안전관제시스템 구축...CCTV 사각지대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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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안전관제시스템에 투입된 드론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드론을 이용해 시민의 안전을 돕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왔다. 기초 지차제가 4차산업혁명의 물결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경기도 화성시는 KT와 손잡고 우범지역 등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안전 통행을 위해 드론 감시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드론 패트롤 시티’구축에 나선 것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드론 감시카메라를 도입한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우리나라 어로구역을 침해하는 중국 어선들을 적발해 퇴치하기 위해 인천시가 드론을 바다 위에 띄우는 사례는 있다.

KT는 채인석 화성시장 등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드론 관제 솔루션을 시연했다.

경광등을 장착한 드론이 이륙한 휘 100m 고도에서 고정익 변환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촬영하고 시속 20km의 저속 영상을 지상으로 전송한 다음 시속 70km의 고속으로 이동하며 고화질 영상을 지상 관제 요원에게 계속 전송하는 방식이다.

화성시는 현재 7000여대의 CCTV를 운영하고있으나 보급율도 낮고 또 도로와 골목길 등에 설치된 CCTV는 시민안전을 저해하는 상황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드론을 이용해 범죄 발생 취약시간이나 CCTV 음영지역 등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면 안전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귀가를 보장할 수 있고 사고를 조기에 인식해 바로 구조에 나설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미래융합 ICT기술에는 영역에 한계가 없다. 이 시스템 구축에는 지능형인 차세대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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