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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0년 한국시장에 전기차 공세

BMW 미니 작년 한국서 최다 판매...배터리는 한국산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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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 브랜드

[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BMW는 삼성SDI의 전기차용 2차전지 주요 매출처다.

BMW는 오는 2025년까지 25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어서 삼성의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배터리와는 달리 전기자동차 개발-보급에 대한 국내 차업계의 대응은 늦었다. 현대차 제네시스의 출시는 이르면 2021년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BMW 계열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오는 2020년 친환경 전기차 모델을 한국 등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미니는 3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 카페에서 '2018 미니 브랜드 데이' 행사를 열고 2020년 순수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미니의 인기를 업고 한국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지난해 내연기관 자동차 미니는 한국 시장에서 9562대가 팔렸다. 이는 2016년보다 10.8% 늘어난 것일 뿐 아니라,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BMW코리아는 2년 내 미니 일렉트릭(전기차)을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현재 2020년께 한국 시장에 미니 전기차 출시를 위해 영국 본사와 협의중에 있다.

미니 브랜드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에 들어가 2020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국내에도 유럽에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미니는 37만대 이상 팔아 5년 전보다 2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인터브랜드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도 37% 각각 증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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