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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단순업무는 로봇 시스템에 맡겨

시범 적용 결과 업무처리 속도 평균 51%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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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이춘영 기자] ING생명은 3월부터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15일 밝혔다.

RPA는 규칙 기반의 반복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RPA가 구현되면 기존에 사람이 하던 컴퓨터 수작업 업무를 로봇이 대신한다. 따라서 회사 인력은 단순업무가 아닌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ING생명은 지난 1월 신계약, 데이터 산출, 고객 및 보험 상품 관리 등 모두 33개 프로세스에 RPA를 시범 적용했다. 이어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실행에 들어갔다.

지난달 안정화 기간을 거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인 업무처리 속도가 평균 5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흥 ING생명 운영본부 부사장은 "직원과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는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RPA를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RPA 환경을 전사적으로 정착시켜 회사의 소중한 인력과 시간을 고부가가치 업무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 발굴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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