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中, 평창올림픽 ‘노 골드’에 실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신종합]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은 12개 종목에 걸쳐 82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보냈다. 

그러나 평창올림픽 폐막 3일을 앞두고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중국에 실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22일 “중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노 골드’라는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언론은 이번 올림픽 개막 이전 중국은 최소 3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왔지만 실격 등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선수단

중국은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는 사상 최다인 금메달 5개,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했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팀은 강세 종목인 쇼트트랙에서 특히 부진했다.

VOA는 이제 남아 있는 경기가운데서 중국이 금메달을 딸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은 22일 금메달 유망주 우다징이 출전하는 남자 쇼트트랙 500m라고 전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지난 19일 “중국공산당 19차 당대회이후 '시진핑 신시대'를 선언한 이후 첫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의 성격에 대해 시 주석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지도부에 정통한 소식통은 보쉰에 “시 주석이 섣달 그믐날(15일) 저녁 부인과 함께 동계올림픽 중계를 보고 그 다음날 평창에 특별 대책팀을 보냈다”고 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