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중소 중견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올해 94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3월28일까지 응모해야한다.
공공부문, 산업현장,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기관 역량, 수행방법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해 76억원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지원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서비스는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적용 범위 확대, 고도화 등 1년 간 18억원 규모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수행기관 역량, 수행방버브이 적절성,사업화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 확산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나고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년간 64개 과제 지원을 통해 국내매출 293억원, 해외수출 32억원, 투자유치 58억원, 신규고용 237명의 성과가 나왔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최영해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국민이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IoT 제품서비스가 조기에 시장에 확산되어 국가 전반에 IoT 융합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