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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의 벤처 창업 칼럼(47)] 뇌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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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종태 칼럼] 금세기들어 전세계적으로 뇌과학과 뇌공학 분야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기술과 맞물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를 포함하여 전세계의 수재들이 모여들어 뇌공학분야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뇌공학이 최근에는 IT기술과 접목되어 더욱 획기적인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뇌 임플란트”라는 분야입니다.
뇌 임플란트는 뇌에 전극을 심는 기술로부터 시작됩니다.
뇌의 다양하고 미세한 신호를 컴퓨터와 연결하여 읽어내는 기술이지요.
이미 우울증, 간질, 치매 등 뇌질환관련 질병의 예방에 뇌임플란트 기술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감각과 신경세포 등의 자극을 통해 마비된 신체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장애를 극복하도록 해주는 실험은 벌써 여러번 성공을 하였다는군요.
기억상실증도 이 네 임플란트 기술을 활용하여 기억을 찾도록 해주는 실험도 유의미해 보입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과 테슬라의 엘론머스크 등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거액의 투자를 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해마다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10대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있는 MIT는 지난 2017년 10대 혁신 기술로 뇌 임플란트를 처음으로 꼽기도 했지요.
뇌 임플란트 기술이 상용화하려면 10년 가량 걸릴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일부 임상 실험의 성과로 보면 2020년대 초반에도 어느 정도 가능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더 진화하면 사람의 생각을 읽어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게 될것 같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로 개발이 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한 기술로 활용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주 가까운 미래에 이 뇌 임플란트 기술이 상용화 될 것으로 가정한다면 사람이 생각을 해서 신호화된 것을 텍스트로 보여지거나 명령어로 실행이 되게 하는 방식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널리 이용되지 않을까요.

이와같이 미래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기술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과 아이디어 창업에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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