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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0 09:56
  • 수정 2017.12.21 09:44

[김종태의 벤처 창업 칼럼(41)] 트렌드코리아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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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종태 칼럼] 매년 연말이 되면 출간되기를 기다려지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10년째 발행하고 있는 “트렌드코리아 2018”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발간 10주년 특집으로 지난 12년간의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메가트렌드로 분석하여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2018년도의 소비트렌드도 예측을 하고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지요.
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
미래 세상의 움직임과 향후 소비트렌드를 미리 안다면 창업자들이 실패를 줄일수 있기때문입니다.

책의 구입을 전제로 책에 담겨있는 키워드만 간단히 옮겨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되면 오늘의 단상에서도 하나씩 골라 세부적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지난 12년간의 메가트렌드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과시에서 가치로, 소유에서 경험으로, 지금 이순간 여기 가까이로, 능동적으로 변하는 소비자들, 신뢰를 찾아서, 개념있는 소비의 약진, 공유경제로의 진화, 개성앞에 금기는 없다 무너지는 경계와 고정관념, 치열한 경쟁과 안락한 휴식사이에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지난 12년간의 엄청난 사회적 변화가 신박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책에서 2017년도 소비트렌드를 아래와 같은 키워드로 회고합니다.
“욜로 라이프, B+ 프리미엄, 픽미세대, 캄테크, 영업의 시대, 1코노미, 바이바이 센세이션, 수요중심시장, 경험 is 뭔들, 각자도생의 시대” 소비와 문화 및 금융과 경제를 아우르는 소비트렌드 키워드이며 모두가 공감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올 한해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를 보낸 기억들과 위의 트렌드 키워드들이 묘하게 겹쳐집니다. 다른해보다도 사회와 문화가 더 빠르고 격하게 변화했던 모습들도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이어서 다가올 2018년도 소비트렌드를 이렇게 예측을 하며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플라시보 소비(가성비에 가심비를 담다), 워라밸 세대, 언택트 기술, 나만의 케렌시아, 만물의 서비스화, 매력이 자본이 되다, 미닝 아웃, 이 관계를 다시 써보려 해,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2018년도에도 어김없이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에서는 각자의 마음을 세심하게 담아내는 개인화와 새로운 기술이 주요한 키워드로 부상하는 느낌입니다.

덤으로 2017년도에 대한민국에서 히트했던 10대 트렌드상품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리뉴얼과자, 무선청소기, VR서비스상품, 인터넷전문은행, 인형뽑기, 택시운전사, 푸드트럭, 홈 트레이닝, 힐링예능, 횡단보도 그늘막” 올 한해의 소비트렌드를 단 10개의 키워드로 함축하여 말해도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이와같이 미래 트렌드를 앞세우고 또 궁금해하면서 새해를 기다리고 맞이하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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