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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IoT' 신규아파트 건설에 필수 서비스

이동통신3사 ‘홈IoT' 경쟁...LGU+ 연내 100만 가입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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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청각·중증 장애인 1200가구에 자사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서비스 4종을 무상제공했다. 또 저소득 독거노인 1000가구를 대상으로 IoT전기료알리미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홈IoT 서비스 선두주자답게 주택에 IoT를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건설업계는 지금 IoT열풍을 타고있다.

밖에 나가기 전 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바로 타고, 차도 미리 집에서 시동을 켜놔서 냉·난방을 해둔다. 집 현관 앞에 도착하면 얼굴을 인식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동시에 엘리베이터는 이미 내려오고 있다. 전기나 가스를 끄는 걸 깜빡하고 외출했다고 불안해할 필요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조절하면 된다.

이처럼 신규 분양아파트에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서비스가 경쟁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동통신사와 건설사의 홈 IoT 협업도 활발하다.

12일 통신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15년 7월 이후 현재까지 대우건설, SH공사, 반도건설, 호반건설 등 30여개 이상 건설사들과 협약을 맺고 홈 IoT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IoT 기반 ‘홈IoT 서비스’는 9월말 기준 92만 가입 가구를 확보했다. 연내 100만 가입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또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 Band, NB-IoT)’ 전국망을 기반으로 원격검침 시범사업을 본격화, 산업·공공 IoT 시장 선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SK건설 등 36곳과 협력해 홈 IoT 서비스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홈 IoT 서비스를 받는 곳이 1만3000가구를 넘었다고 밝혔다.

KT는 대림산업, 한화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7곳의 건설사와 함께 10곳의 아파트 단지, 약 1만3000여 가구에 홈 IoT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IoT 시장에서도 홈 IoT는 특히 시장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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