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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7 17:07

유수 오케스트라에 한국 음악인 입단 줄이어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도쿄필하모닉 종신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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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오보이스트 함경의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 입단, 같은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입단,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의 뉴욕필 입단, 그리고 베를린을 대표하는 두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와 베를린스타츠카펠레오케스트라 악장에 각각 임명된 김수연, 이지윤 등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케스트라에 한국 음악인들이 잇따라 입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이번에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32)가 일본 도쿄(東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종신 수석으로 최종 선임됐다.

그의 소속사 목프로덕션은 조성호는 지난 5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체 단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종신 수석으로 결정됐다고 7일 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오디션을 통해 도쿄 필하모닉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된 뒤 올해 1월부터 오케스트라에 합류해 활동해 왔다. 도쿄 필하모닉은 1911년 나고야(名古屋)에서 창단한 일본 최고(最古)의 교향악단으로 세계적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지휘자 정명훈이 도쿄필의 명예음악감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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