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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의 벤처 창업 칼럼 (35)] 센트마케팅
  •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 승인 2017.11.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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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종태 칼럼] 최근 공모전과 창업경진대회 등에 향기와 관련된 신박한 창업아이디어가 유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향산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망이 밝다는 의미이겠지요.

글로벌 화장품 회사들은 각종 향기를 담은 향수를 만들어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방법으로 향을 활용하는 아로마테라피산업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기도 합니다.
허브 경작, 조향사, 향마케터, 향기컨설턴트 등의 향관련 직업은 미래에 최고의 직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서 조향사는 크게 퍼퓨머(Perfumer)와 플래버리스트(Flavorist)로 나누어집니다.
퍼퓨머는 향장품(화장품과 향료 제품의 총칭) 향료 조향사를 말하며, 플래버리스트는 식품 향료 조향사입니다.
퍼퓨머는 먹을 수 없는 향을 만드는 직업이지요.

이렇게 향산업의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감성마케팅의 하나인 센트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같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기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후각을 자극해 제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향기를 통해 기업이나 공항 등의 후각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을 향기마케팅이라고 하며 다른 말로 센트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센트(Scent)는 ‘향기, 향수, 냄새’를 의미합니다.
최근 업종과 장소를 불문하고 센트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남성의류 매장에는 남자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무스크향이나 템포향 등을 은은하게 나도록 하여 고객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방식도 사례중의 하나입니다.
 
향기공화국을 만들고 싶다는 국내 최고의 향기전문가에게 향기산업에 대한 전망에 대하여 의견을 구했습니다.
아직은 국내 향산업이 걸음마단계이긴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향기를 활용한 후각마케팅이 대세가 될거라는 답을 들었으며, 한 대기업의 향마케팅을 수행했던 경험으로 지자체나 기업의 향기 후각이미지 산업이 각광을 받을것이란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후각은 인간의 오감 가운데서 가장 예민하고 느낌과 생각이 오랫동안 남는 감각 기관이므로 이를 활용하면 센트마케팅으로서의 마케팅 효과가 크다는 의견으로 해석됩니다.

이대목에서 번뜩 국내 스타트업이 특별히 주목해야 할 분야라 여겨집니다.

사람들 개개인별로 각자에게 적합한 향기를 추천해주고 활용하는 방법 등을 컨설팅하거나 코칭을 해주는 향기큐레이터 직업도 생기지 많을까요.

 

김종태 AVA엔젤클럽 회장  webmaster@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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