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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의 벤처 창업 칼럼 (13)]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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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종태 칼럼] 매년 10월 31일에는 미국 전역이 유령, 좀비, 마귀, 해골, 괴물 등의 분장을 한 사람들로 가득차고 각종 축제와 행사로 나라가 통째로 들썩거립니다.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이날은 크리스마스에 이어 미국 국민들의 소비력이 두번째로 큰 할로윈축제가 열리는 바로 할로윈(Halloween) 데이입니다.

무덤속의 영혼들이 이날에 모두 깨어나 집으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는데 집집마다 식구들은 모두 기괴하고 무서운 분장을 하고 집앞에는 호박으로 만든 잭오랜턴(Jack-O’-Lantern)을 걸어두는 것으로서 이 영혼들을 쫓아낸다는 것이 할로윈의 유래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할로윈이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는 큰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즐겁게 보내는 날로서 각종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과자와 사탕을 받아갑니다.

이 악동들은 잭오랜턴(호박등)이 켜진 집에만 방문을 한다는군요. 아이들의 방문을 거절하려면 이 잭오랜턴(🎃)을 켜두지 않으면 됩니다. 어른들도 당연히 할로윈축제를 모두가 즐깁니다.
그야말로 국민 축제일인 셈이군요.

우리나라도 이태원과 용산, 명동 등지에서 할로윈 맥주축제등 다양한 할로윈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부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즐기는 파티인데 점차 행사가 커지고 많아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며 백화점과 온라인 쇼핑몰도 각종 할로윈 소품의 매출확대로 이어집니다.

창업관련 일부 지원기관들도 입주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하여 작은 할로윈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할로윈에 대한 문화가 우리와는 다르고 이벤트의 형식도 다르지만 힘겹게 도전하고 있는 창업가들도 이런 행사를 통해 잠깐의 여유를 되찾아 재충전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사회가 담당해야 할 몫입니다.

단풍선이 남부지방까지 확대되는 등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연말도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애쓰고 있는 창업가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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