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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 日서 돌풍

출시 18시간 만에 1위 달성...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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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가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에 올랐다.

한국 모바일 게임이 일본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넷마블게임즈는 24일 밝혔다, 출시 18시간 만에 1위 달성이라는 최단 기록도 세웠다.

레볼루션은 전날 정오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전에는 예약자들의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일본 양대 앱 마켓에서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사전예약에는 163만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는 국내 사전 예약자보다 30만명가량 많은 수치다. 평점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5점 만점 기준으로 4.4점, 구글플레이에서는 4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가 급증하자빠르게 몰리자 넷마블은 서버를 40대에서 60대로 증설했고, 나아가 추가 서버 증설을 검토 중이다.

넷마블 측은 “철저화 현지화 전략의 힘이었다”며 “레볼루션 일본 버전은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혔고 협동 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현지에서 친숙한 사용 방식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은 전날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양대 앱 마켓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하반기 미국 등 서구시장에 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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