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제뉴스 김성훈 기자] “IoT, 빅데이터 등 ICT 미래 인재를 찾아요”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ICT인재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대학생들이 수행한 ICT분야 산-학협력 프로젝트 우수성과 발굴·공유를 위한 ‘한이음공모전 오는 9월5일까지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한이음 사이트에서 수행중인 ICT멘토링 등 산-학 프로젝트 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해당 프로젝트에는 ICT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 3500명이 참여하고있다.
올해는 특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프로젝트 주제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2004년 시작된 ‘ICT 멘토링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한이음, 프로보노, 이브와 ICT멘토링을 통해 대학생이 기업실무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CT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ICT분야의 대표적 산-학협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브와 ICT멘토링은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ICT 여성기업인 등 멘토와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장 실무 습득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ICT산업을 이끌 ICT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협약을 맺은 기업의 개발 실무진(멘토)들과 대학생(멘티)들이 팀을 이루어 사회공헌이라는 의미가 부여된 착한기술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수행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은 서면, 심층, 종합평가등 3차례 평가절차를 거친다.
평가 기준은 크게 기획력, 기술력, 수행능력 항목으로 나뉘어지고 평가차수에 따라 항목별 배점을 달리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본상 16개 작품과 입선 114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수상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1월24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이음 엑스포 2017’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