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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부, 시장공정성 확립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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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벤처-중소기업계는 출범을 앞둔 중소벤처기업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 ‘시장 공정성 확립’을 꼽았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시장의 공정성 확립(44%)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술개발 지원 강화(35.5%), 금융⋅세제 지원(34.5%), 양질의 일자리 창출(28.5%), 규제개혁(26.5%), 창업벤처 활성화(11.5%) 등의 순이었다.

"신설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장 공정성 확립'을 최우선해야" 응답한 기업 대다수(68%)는 신설될 중소벤처기업부에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중소기업 관련 법안 개정⋅발의 등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편(48.5%), 중소기업 관련 예산 확대로 자금조달 용이(47.1%), 대기업의 횡포로부터 보호 강화(20.6%) 등이라고 응답했다.

또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중소기업과의 소통능력(36%), 중소기업 관련 전문성(35%), 풍부한 현장 경험(19%)을 들었다.

소통 방안에 대해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성화 등 중소기업계와의 소통창구 다양화(35%), 정례 간담회 개최(31%) 등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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