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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7.07.11 11:17

‘도자기로 보는 우리 역사’ 상설전 11일 개막

경기도자박물관, 고려시대~근현대 2천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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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도자기로 보는 우리역사' 상설전이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에서 11일부터 열린다.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경기도자박물관 2층 제1~2 전시실에서 열리며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도자 유물을 통해 시대상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것을 보인다.

1부는 ‘고려-조선의 도자기’를 주제로 고려시대 초기 청자부터 조선후기 청화백자까지 총 100여점을 전시해 도자의 제작기법과 형태, 문양 등 다양한 관점에서 소장품을 조명한다.

상설전 전시작품-번천리 8호 일원 출토 요도구류.(경기도자박물관 제공)

2부 ‘생활 속의 백자’에서는 조선시대 일상에서 쓰던 백자의 모습을 재현하는 공간으로 사랑방(서재), 부엌, 상차림, 부장품, 제례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던 백자를 전통가구와 함께 전시하며 박물관 소장 유물 45점을 선보인다.

3부는 ‘경기도의 도자기’를 주제로 도편 1,110여점을 고려전기~조선후기까지 연대기적으로 전시, 경기도의 도자 특질을 참고 자료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상설전 전시작품-조선 19세기,청화백자장생문호(경기도자박물관 제공)

4부는 ‘근-현대 전통도자’를 주제로 박물관 소장 근대 유물 9점, 현대작품 7점을 선보이며, 현대작품은 유근형, 정규, 유강열, 한창문, 안동오, 지순택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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