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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로봇 상용화를 위한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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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구원 연구진이 재활치료용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사진=한국기계연구원 제공)

[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재활로봇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이 재활로봇 상용화 준비를 위한 시험검사 인허가 워크숍을 7월 6일 국립재활원에서 개최한다.

국립재활원은 300병상 규모의 국내 최대 재활병원 및 재활연구에 특화된 재활연구소를 기반으로 재활의학전문의, 치료사, 간호사, 환자, 장애인 및 공학자, 사회학자 등이 참여하는 융합연구 및 중개임상연구가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조직된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단장 송원경)에서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수행한 로봇 관련 연구결과를 국립재활원의 임상연구와 연계하는 중개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재활보조 산업육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중개연구사업단에서는 매년 개최하는 정기 심포지엄(12월 초)과 달리 특정 부위를 구체화하여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기획했다.

2014년 11월 손 재활로봇 워크숍, 2015년 4월과 7월에 상지재활로봇 워크숍과 브레인-재활로봇중개연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6년 7월에는 하지재활로봇 중개연구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이번에는 재활로봇 관련 시험검사 및 인허가와 관련하여 정보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기기 IEC60601-01(3판)에 대하여 재활로봇 관점에서 소개하고 관련 인증 제도와 전략 및 성공 사례 소개 등 재활로봇상용화를 위한 의료기기 시험검사 및 인허가 관련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7월 6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재활원에서 진행되는 ‘재활로봇 시험검사 인허가 워크숍’은 재활로봇 관련 시험검사 인허가 및 해외진출 방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진행되며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기기 GMP 제도 및 IEC60601-01(3판)에 대하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호준 센터장이 발표할 예정이고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시험검사/인허가 전략에 대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배영우 주무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및 IEC62366 소개에 대하여 서울대병원 의료기기혁신센터 이종희 팀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진출을 위한 시험검사 및 인허가 전략에 대해 고영테크놀로지의 현원호 팀장이 발표하고 보행재활로봇 의료기기 인허가 케이스를 HMH주식회사 이진원 이사가 소개할 예정이며 SW V&V Process 및 Solution에 대해 MDS테크놀로지의 우경일 팀장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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