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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관계에 서툴고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서가 나왔다. 비즈니스북스가 출간한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가 바로 그책이다.

사소한 일에도 매번 고민하고 내 생각보다는 타인의 말에 더 휘둘리는가. 남들보다 못나 보이는 자신 때문에 속상한가. 열심히 살았는데도 꿈꾸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바로 지금이 스스로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봐야 하는 순간이다.

30만 중국인의 마음을 다독여준 심리상담가 다장쥔궈는 삶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 ‘위챗’에 ‘우리 마음에는 모두 병이 있다’는 글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며 이내 30만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10여 년간의 상담 경험과 따뜻한 위로를 더해 한 권으로 엮은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우리는 낯선 사람을 알아가는 데도 적잖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으면서 내 삶에 가장 중요한 ‘나’라는 존재는 간과한다. 만약 당신이 진정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기 자신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명확하게 아는 것, 그것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우리 삶을 그대로 엿보고 쓴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책에는 누구나 한번쯤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저자 다장쥔궈는 내성적인 성격이나 강한 고집 등 일과 사랑, 관계에 있어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부정하는 것들을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면이 삶의 비통한 순간순간을 견디게 하고 ‘나’라는 존재를 눈부시게 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담으로 위로 받은 수십만 팔로워들의 후기처럼 다장쥔궈의 글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비틀렸던 내면을 하루하루 회복하도록 도와준다.
 

장은재 기자  jej@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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