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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문기업 키운다...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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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노영조 기자] 디비-스타즈(DB-Stars)는 공공·민간 데이터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빅데이터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했으니 올해가 4년차다.

지난 3년간 선정기업들은 약 215억원의 투자유치(21개팀), 다음카카오와 100억원대 규모의 인수합병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게놈 빅데이터로 4000여 종의 희귀질환을 검사하는 서비스 개발 업체 등 12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밝혀낸 인간 DNA 염기 서열의 컴퓨터 디스플레이

선정된 기업의 과제 중 희귀질환검사서비스는 유전적 증거가 밝혀진 희귀질환 4000여 종에 대해 한 번의 게놈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 시장 진출이 목표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가 모바일 메신저 기반으로 재무-회계정보를 조회-관리할 수 있는 간편 회계서비스로 금융기관과 연동해 수입지출 등 다양한 재무 정보를 조회하거나 회계 장부를 자동으롤 생성할 수 있다.

이외, 선정된 서비스들은 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금융·교육·의료·부동산 등 국민 실생활에 유용한 데이터를 결합한 핵심 서비스로 거듭날 예정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데이터는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자, 무한한 가치 창출이 가능한 핵심 자원”이라며 “디비-스타즈 사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서울 강남 역삼동 MARU 180 이벤트홀에서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2017 디비-스타즈(DB-Stars)’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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