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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12:06

부가가치 높은 '웰니스관광' 본격 육성한다

문체부, 25선 선정...한방,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 치유 4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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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웰니스관광' 이 국내에서도 본격 육성된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다.

전문가들도 우리나라는 한방과 같은 건강한 전통 문화뿐만 아니라 뷰티(미용), 스파와 같은 매력적인 현대문화도 가지고 있는 만큼 웰니스관광 목적지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25일 문체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6년 8월, 웰니스관광 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치유)을 핵심으로 하는 웰니스관광을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지자체들 또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전략으로 웰니스관광에 주목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체부는 초기 단계인 우리 웰니스관광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먼저 우리나라 웰니스관광 자원의 현황을 파악해 이번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했다. 앞으로 이를 토대로 한국 웰니스관광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을 거쳐 우리나라 웰니스관광 테마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했으며, 이 가운데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을 제공하는 시설을 웰니스관광 후보지로 고려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당초 웰니스관광 30선을 선정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선정위원회에서 30선의 숫자를 맞추는 것보다는 각 시설의 콘텐츠 우수성, 상품화 가능성, 시설의 매력도 등을 고려해 매력 있는 시설을 선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최종적으로 25선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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