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4개 해외대학,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이하 IBITP) 및 인천 글로벌 캠퍼스 운영재단(이사장 유정복, 이하 IGC운영재단)등 8개 유관기관과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4개 해외대학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등 미국 3개대학, 겐트대 등 벨기에 1개 대학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 및 4차 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첨단분야의 인재 발굴, 세계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정보통신, 콘텐츠, SW, 앱 등 미래 우리 삶에 변화와 가치 증진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산업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유일의 글로벌 대학인 ‘인천 글로벌 캠퍼스’의 인적 자원 및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활용한 글로벌 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를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본글로벌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양하는 글로벌 창업 인큐베이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욕주립대 - 뉴욕, 미국內 창업클러스터 규모 2위인 '실리콘앨리' 위치, 뉴욕을 중심으로 동부 최대 창업단지 구축
중소기업청과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8개 산학연관 협력기관들은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의 성공적 안착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한 데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편, 업무협약 참여기관간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 글로벌 캠퍼스 4개 해외대학 교수진 및 학생들과의 협력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들이 해외시장 분석 및 진출역량 배양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기존의 단순한 1회성 창업 지원에서 탈피하여, 창업 → 성장 → 글로벌 시장 진출 등에 걸친 전주기적 패키지 지원을 지향함으로써,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목표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저성장의 뉴노멀 시대의 도래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인해,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작고 빠른 혁신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한국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천 글로벌 스타트업 캠퍼스는 새로운 세계경제 메가트렌드에 맞는 스타트업 육성 모델로서, 국내외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