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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 입력 2017.04.04 16:56
  • 수정 2017.04.04 16:58

서울 최대 쇼핑관광축제 '서울썸머세일' 5월 개막

5월23일~7월31일....136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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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5월로 앞당긴 서울 최대 쇼핑관광축제 '서울썸머세일'에 역대 최다 13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샤드문제로 중국관광객의 한국방문 금지 조치로 관광시장이 얼어붙자 서울시는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매년 7월에 개최하던 서울썸머세일 행사를 5월로 앞당겼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 8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2017 서울썸머세일(Seoul Summer Sale)'은 5월23일부터 7월31일까지 70일 간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 쇼핑몰, 의료기관,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총 136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했다. 전년(108개) 대비 26% 증가한 것.

특히, 올해는 중국 관광객 감소로 피해가 큰 숙박업체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총 19개 호텔(그랜드 힐튼 서울, 롯데호텔 앤 리조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콘래드 서울 등)에서 객실 50% 할인, 3박 투숙시 1박 무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7 서울썸머세일 사업설명회.<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 3월17일~27일 열흘간 '서울썸머세일' 참여업체 모집,선정을 완료, 7개 부문 136개 업체의 참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136개 참여업체는 ①쇼핑몰(20개) ②식음료(8개) ③패션/뷰티(22개) ④문화/엔터테인먼트(31개) ⑤의료관광(14개) ⑥숙박(19개) ⑦기타(22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달 31일 명동 글로벌 문화센터에서 참여업체 90개 사(108명)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친절한 환대서비스 제공을 독려했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중국 관광객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중동 등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서울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업체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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