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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경영
  • 입력 2017.03.31 11:11
  • 수정 2017.03.31 17:04

ICT·드론…판교 기업지원허브서 스타트업 200개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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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뉴스 김아름내 기자] 스타트업이 저렴한 임대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지원허브 입주 지원기관 및 시설 <중소기업청 제공>

기업지원허브는 창업자가 쉽게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시세의 약 20~60%에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또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랩(Open lab), 소프트웨어(SW)등 창업지원기능·시설을 집적한 클러스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물을 지었다. 창업 존, 혁신기술 존, ICT-문화융합 존, 교류·지원 존의 3+1개 테마별로 미래부, 국토부, 문체부, 중기청 산하 창업지원 관련 10개 센터가 약 30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보육센터 △글로벌스마트창작터 △정보보호 클러스터 △정보통신기술(ICT-문화융합센터△ 드론 안전·활성화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내 스타트업, 벤처기업이다. 5월 중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또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험·인증센터 △인공지능 네트워크 랩(AI Network Lab) △콘텐츠 멀티유즈 랩 등은 별도의 모집 없이 오픈 랩, 예약제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1인 창착자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43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지정해 창업·기술혁신·글로벌 교류 기능이 강화되고 친환경·첨단 인프라가 구현된 입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8월 개소하는 기업지원허브를 시작으로 기업성장지원센터, 글로벌 비즈센터, 벤처캠퍼스, 혁신타운 등이 차례대로 완공되면 판교 일대는 1,600여개 첨단 기업에 10만 명이 근무하는 혁신 클러스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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