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창업 중심의 학사제도 도입, 대학창업펀드 조성

정부, 대학 창업 활성화 방안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경제뉴스 장은재 기자] 대학내 창업이 활성화하고 창업 중심의 교육과정ㆍ학사제도가 마련된다. 정부는 창업 친화적 인사제도와 함께 대학 창업 자금지원 확대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정부는  3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권한대행 주재로 제3차 창업 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로서 창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달부터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창업벤처 경진대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하여 도전과 성공 스토리의 발굴ㆍ확산과 창업에 필요한 자금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는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바이오 분야를 창업 붐 확산의 출발점으로 삼기 위한 세부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대학발 창업 활성화 방안으로 대학창업의 자금기반 확충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기술혁신형 창업 프로그램의 운영과 학사제도 개편을 중점 지원하여 대학의 패러다임을 창업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고,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대학창업펀드(2017년 160억원)-엔젤투자 등의 자금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학교기업 등을 활용하여 현장밀착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출연(연)-창조경제혁신센터-해외대학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 보육 및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사업단 단위로 개별 운영되던 대학 창업지원사업들의 연계-협업 방안을 마련하고, 교원창업 및 기술사업화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SDG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지속가능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