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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악가 2명 독일 십자공로훈장

전 서울대 음대 신수정 교수, 바리톤 박흥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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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신수정(69·전 서울대 음대 학장)씨와 바리톤 박흥우(50)씨가 독일 정부의 십자공로훈장을 받는다.

주한독일대사관은 27일 "신수정 교수는 한국 음악계의 원로로서 수십년간 독일음악을 한국에 널리 알린 공로, 박흥우씨는 독일 시를 독일음악과 연계시켜 우리나라에 알린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년간 정기적으로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비롯해 슈만의 연가곡, 말러의 가곡들을 연주해왔다.

훈장은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 열리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공연 후 한스 울리히 자이트(59) 주한독일대사가 크리스티안 불프(52) 독일 대통령을 대신해 서훈한다.

▲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31회 공로예술가,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 주목할 예술가 시상식에서 박흥우(왼쪽) 성악가가 윤상열 음악평론가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음악부문 상장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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