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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18:3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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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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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장중 온스당 1900달러선까지 돌파했던 국제금값이 최근에는 160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명목상이 아닌 내재가치로 따진다면 아직도 국제금값은 비싸다고 할수 없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금값은 냉전체제가 이어지고 있던 1980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함으로써 투자자들사이에 '안전한 것은 금밖에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온스당 850달러선까지 치솟았다. 
 
명목상 현재에 비해 절반정도 낮은 수준이었지만 31년간 뛰어오른 물가를 감안한 실질가치로는 온스당 2,200달러를 넘는다는 분석이다. 
 
본질가치 측면에서 또하나 살펴볼게 있다. 유가와의 상관관계이다. 
 
역사적으로 금은 유가에 비해 평균 16배 비싼 것으로 통계가 잡히고 있다. 물론 금 단위는 온스이고 유가는 배럴이다. 
 
최근 유가는 100달러선인데 비해 금값이 1600달러선이니 현재 금값은 고평가된게 아니라 제값이라는 얘기다. 만약 유가가 뛴다면 금값은 더뛸수 밖에 없는 측면이 통계로도 나와있다.
 
금 1kg으로 과거나 현재 1년을 살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즉 금은 인플레를 보전하는 훌륭한 자산인 셈이다. 
 
"금값이 금값"이라는 자조적인 얘기도 들리지만 필자가 보기엔 아직 금값은 금값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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