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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4 12: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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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안심전환대출 2차 MBS 장기물 비중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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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오는 26일, 4조300억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2차 MBS 발행을 위해 기초자산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MBS 만기별 비중은 1~3년물 27%, 5~7년물 45%, 10~20년물 28% 이며 이중 은행이 인수하기 앞서 5월 21일 시장경쟁 입찰에 부쳐지는 10년 이상 장기물은 10년물 5,900억원, 15년물 4,000억원, 20년물 1,300억원 등 모두 1조 1,200억원이 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택금융공사가 밝힌 발행구조는 대출초기에 원금을 많이 상환하는 원금균등상환방식 비중(41%), 대출경과기간(평균 4년), 차입자 연령(평균 50세) 등 대출특성이 반영됨에 따라, 시장경쟁입찰 대상인 10년이상 장기물 비중이 지난 1차 발행 때보다 5%p 정도 축소됐다.

이에 주택금융공사는 앞으로 시장경쟁입찰에 부쳐지는 MBS 장기물 규모에 관해 대출신청자 가운데 대출자격 미달, 자진철회 등으로 실제 실행되지 않는 금액이 2.2조원에 달하는데다 장기물 비중 축소 등을 감안할 때 6월 이후 발행물량은 6.5조원 수준이고, 앞서 발행된 1차물량(1.2조원)을 포함한 전체 물량은 8.8조원 수준으로 당초 예상치 13조원보다 30% 이상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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