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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5 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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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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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정보업체 등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상승세다.

이에 2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폭이지만 상승세(0.02%)를 이어갔다.

강동구(0.14%), 노원구(0.10%), 강남구(0.05%), 양천구(0.05%), 동대문구(0.04%)에서 매매가가 올랐고 송파구(-0.05%), 중랑구(-0.01%)는 하락했다.

전세난으로 물건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의 매매전환이 꾸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강동구는 고덕주공, 삼익1차 등 재건축 단지 이주수요 영향으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중소형 아파트 매물도 부족한 상태다. 다만 일부 단지에선 대형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호가가 다소 내렸다.

실제로 강동구 명일동 명일LG 82㎡가 30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4000만원이고 강일동 강일리버파크7단지 82㎡가 1500만원 오른 3억5500만~3억8500만원이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 62㎡가 1000만원 오른 2억~2억2500만원이고 하계동 극동·건영·벽산 69㎡가 1000만 원 오른 2억4500만~2억7000만원이다.

수도권 매매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이 컸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각각 0.01%로 상승했다. 하남시(0.13%), 김포시(0.05%), 용인시(0.03%), 수원시(0.03%), 부천시(0.03%)가 상승했고 구리시(-0.05%)는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대부분 지역에서 물건 부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15%), 강동구(0.15%), 강남구(0.12%), 양천구(0.09%), 동작구(0.09%)가 올랐다.

재건축 수요가 많은 강동구는 계약 가능한 물건이 거의 없는 상태이며 노원구 역시 세입자 문의가 많아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진입이 편리한 구리시, 수원시 등에서 전세가 상승이 컸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3%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리시(0.09%), 김포시(0.08%), 수원시(0.06%), 고양시(0.06%), 용인시(0.05%)가 올랐다.

신도시는 0.05%로 일산(0.09%), 분당(0.06%), 산본(0.05%)에서 전세가 상승했다. 인천은 0.02%로 연수구(0.09%), 동구(0.04%)에서 전세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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