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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물량,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776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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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월 분양 물량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7768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9월에 비해 3만161가구 늘었다.

수도권에는 총 27곳에 1만4192가구가 공급됐으며 서울이 10곳에 2209가구·경기가 17곳에 1만1983가구으로 집계됐다.

9월에 비하면 사업장은 19곳, 가구수는 8093가구 늘었다.

서울의 경우 총 10곳 중 6군데가 1순위로 마감, 3곳이 3순위로 마감됐다.

서초구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신도시·세곡 2지구·강남보금자리 등 인기지역 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경기도에는 위례·동탄2신도시·광명역세권·의정부민락2지구 5곳이 1순위로 마감됐지만 8곳이나 미달이어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인다.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경기 성남시의 '위례자이'로 총 6만3295명이 몰렸다.

지방에는 총 50곳에 총 3만3576가구가 공급됐다. 가장 많은 곳은 경북으로 8곳, 5521가구가 공급됐다.

세종 6곳, 5115가구·충남 7곳, 4842가구·경남 4곳, 4221가구·부산 6곳, 2897가구 순이다. 9월보다 사업장수는 27곳, 가구수는 2만2068가구 많아졌다.

세종시의 경우 총 6곳 중 5곳이 1순위로 마감돼 지방 중 실적이 가장 좋다.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 내 물량이 나온 덕분이다.

10월에는 분양 물량뿐 아니라 1순위 마감 단지도 많았다. 77곳 중 32곳으로 전체의 41.56%를 차지했다. 1순위 청약자의 참여가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는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청약가점제 자율 운영 등 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다음달 30일 입법예고돼 청약통장 사용시기를 앞당기는 분양 수요자는 계속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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