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오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안산분기점의 서울에서 강릉방향 연결로(1.8km)를 확포장하기 위해 이 연결로 2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구간은 평소에도 피크시간대에 지정체가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통행제한 우회도로와 교통소통상황을 확인 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또 "이 구간 우회도로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포함하여 서해안고속도로 목감IC와 영동고속도로 군포IC를 잇는 42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IC와 군포 IC를 잇는 시도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