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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계획, 9월 최대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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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재건축 분양 돌입 <사진=뉴시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9월 분양계획이 2000년대 들어 최대 물량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권역별로 수도권 20곳, 1만1566가구, 광역시 12곳, 9283가구, 지방도시 21곳, 2만299가구 등이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정비사업(재건축, 재개발),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인기지역 물량이 눈에 띈다.

특히 9.1대책에 따라 도시외곽지역의 신규 대규모 택지개발을 억제할 계획이어서, 이미 조성중인 택지지구 내 입지 좋은 물량들은 주목 받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2번지 서초우성3차를 헐고 전용면적 59~144㎡, 총 421가구를 짓는 래미안서초(우성3차)를 분양한다. 이중 49가구가 일반분양분.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강남역 일대 대형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 서초고 등의 학군이 좋다.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신반포1차를 헐고 전용면적 59~164㎡, 총 1612가구를 짓는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를 분양한다. 213가구가 일반분양분.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하며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역세권이다. 고속터미널 일대 센트럴시티 등 대형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 번지 일원 서초삼호아파트를 헐고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를 짓는 '서초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한다. 이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분.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남역 일대 상권을 이용하기 쉽다. 서초초, 서일중, 서초고 등의 학군이 좋다.

또한 GS건설이 위례신도시 창곡동 A2-3블록 전용면적 101~134㎡, 총 517가구를 짓는 '위례자이'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과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전면에 유수지, 수변공원 등이 있어 조망이 트였다.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전용면적 84~95㎡, 총 740가구를 짓는 '동탄2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4.0'을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복합화초교와 중고교 통학이 쉽다. 단지 내에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될 계획으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광역시에서는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가 뜨거운 대구, 부산 등이 눈에 띈다.

우선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2구역에 전용면적 59~121㎡, 1894가구를 짓는 '대연롯데캐슬레전드'를 분양한다. 이중 1389가구가 일반분양분.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 역세권으로 남구청, 경성대 인근 대형 상권과 황령산, 유엔기념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이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전용면적 68~84㎡, 총 813가구를 짓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2018년까지 전자, 통신, 미래형자동차 등 첨단사업 업종이 들어서 관련 종사자 수요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지방에서는 세종시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세종시 2-2생활권에서 3개 단지 6819가구가 분양된다. 롯데건설, 신동아건설이 새롬동 P1구역(M1, L1블록)에 전용면적 84~99㎡, 총 1944가구,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한솔동 P2구역(M3 ,M4, M5블록)에 전용면적 59~133㎡, 총 1703가구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계룡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롬동 P3구역(M6, M7, L2, L3블록)에 전용면적 59~120㎡, 3171가구 등을 분양한다.

세종시 2-2생활권은 정부종합청사, 세종시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운 데다 BRT정류장이 가까워 교통환경도 좋다. 디자인 공모를 통해 도시경관을 특화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포스코건설이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 C3블록에 전용면적 63 ~113㎡, 총 1696가구를 짓는 '경산 펜타힐즈더샵'을, 호반건설이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복합1블록에 전용면적 84~113㎡, 총 815가구를 짓는 '천안불당호반베르디움3차'를 분양한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9.1대책' 발표로 분양시장은 인기지역, 인기단지에 대한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분양단지의 가격, 입지, 상품 등을 꼼꼼하게 챙겨 본 후 청약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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