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센트(대표 백승철)는 대학생 및 지역 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ESG 이슈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ESG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퍼센트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 지역 내 시민단체 및 복지·사회 서비스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퍼센트의 ESG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ESG(환경·사회·투명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
국제사회가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기만
[SDG12 지속가능 생산-소비] 먹고사는 문제인 농어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리가 이러함에도 우리 농어촌은 험난한 파도에 휩싸여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가뭄·혹서로 인한 농산물 흉작, 특정 작목 풍작으로 인한 농산물 갈아엎기,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파동,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농어민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더구나 세계적인 식량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쌀과 콩을 제외한 식량자급률은 20% 안팎에 그친다. 식량 주권·식량안보의 문제이다. 모든 사람이 안전하
[SDG13기후변화 대응] ㈜한화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획득한 '매니지먼트 B' 등급보다 한 계단 올라선 것이라고 회사는 22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CDP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눠져 있다.CDP 평가
[SDG7 친환경에너지생산·소비] 정부가 차세대 원전 R&D에 5년간 4조원을 투자키로 한 가운데 과기정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차세대원자로 소재 및 제조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와 때를 같이해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3조3000억 원 규모의 원전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창원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 산업 정상화를 넘어 올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1일 협력사의 공급망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21일부터 연중 수시모집 방식으로 진행한다.‘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공공기관이 추천한 ESG 교육, 컨설팅, 평가, ESG 정보공시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8개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1248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역량을
[SDG13기후변화대응] 최근 산업은행이 추진한 매각이 무산돼 장기표류가 우려되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어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할 정도다.HMM은 201
[SDG8 경제성장-일자리] 3년5개월을 끈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승계 사건재판에서 이재용회장이 19개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선고를 받아 경영에 전념할 수있게된 때를 같이해 일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와의 협업길이 확 트였다. 양측이 칩 고도화 계획에 합의한 것은 청신호라고 할 수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지분을 보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인수를 추진했다가 시장의 반대로 무산된 게 1년 반전. 그렇다고 AP등 반도체 설계기술을 확보하려던 이 회장의 의지와 꿈이 무산된 건 아니었다.마침내 이 회장은
[SDG7친환경에너지] SK하이닉스가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SK하이닉스는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연료전지 생산업체로 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거래계약(PPA)을 21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탄소중립),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SK에코플랜트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전략적
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Forus)'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책임·투명 경영)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 교보생명이 개발한 '포어스' 앱을 통해 일상 속 8가지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포인트를 쌓고, 이를 기부할 수 있는 선순환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학생, 일반인
[SDG7 친환경에너지] 원전 운영에서 필수시설인 사용후 핵연료(고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 부지선정에서 저장시설 건설까지 10여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이상 미룰수 없는 형편이다.원전 운용을 찬성하든 반대하든 고준위방폐장 건설은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0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고준위 방폐법)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황 사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2030년부터 한빛, 한울, 고리 원전 순서로 원전 내 임시로 사용
삼성전자가 내달 20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삼성전자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1심 무죄 판결 이후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이 관심을 끌었지만 이번 주총에서 이 안건은 상정되지 않는다.그러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이찬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미뤄진 것과 관련,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등기이사로 빠른 시
[SDG13 기후변화대응] IMO(국제해사기구) 등 해운업계와 관련 기구의 선박연료의 탈탄소화 움직임이 강화돼 암모니아 등 친환경 대체연료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운반선의 신규 건조가 늘고 있다. 조선업계는 일손이 바빠졌다.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추세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IMO는 2030년까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2050년까지는 50% 감축할 계획이다.일부 유럽 국가들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달성을 제안했다.국제선사들에게 온
경기도는 올해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110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시설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적정 장소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 마을회관 등 충전 취약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시설에 비해 낮게 설치하는 교통약자 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어 저작권 침해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AI 기술 발전이 창작 활동 전반에서 폭넓게 응용되면서 결과물도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저작권 침해나 가짜뉴스, 딥페이크 같은 문제점도 다양하다. 챗GPT 등 AI를 활용한 콘텐츠 표기 의무가 필요하다.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세계 최초로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의무화했다. 국내에도 AI 콘텐츠 식별체계를 갖춰야 한다. 예측할 수 없는 AI 기술 발달로 창작자 권리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SDG15 육상생태계보전] "산림은 자원인가? 자연인가?""산림 관리에 있어서 경제와 환경, 공익과 사익간의 갈등을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가?""기후변화(탄소중립), 생물다양성, 지속가능성, 대형 산림재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늘어나는 산림 서비스 수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림청의 역할은?"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인도네시아 정보교류센터에서 진행된 "팀보다 더 위대한 선수는 없다(No Player is bigger
[SDG14 해양생태계보존] 우리나라 연근해에 서식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된 점박이물범은 바다표점의 일종으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북태평양 해역에서 생활하는 점박이물범 무리 중 일부는 겨울에 한반도 해역으로 왔다가 봄이 되면 돌아간다고 한다.17년전 백령도에서 발견됐던 점박이물범이 최근 다시 백령도와 서산을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백령도·충남서산시 가로림만 점박이물범 서식 현황조사 결과 백령도 연안에 최소 279개체, 가로림만에 7개체가 서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최근 전자폐기물처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이달 초 비슈케크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전자폐기물 포럼에는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는 물론 , UNEP(유엔환경계획), 독일국제협력협회(GIZ) 대표들이 참가해 전자폐기물 관리의 문제점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이 회의에는 삼성전자가 참가해 폐배터리 처리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4월 22일 지구의날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키위해 소비자들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벌이는 등 폐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이 극한의 온도 변화와 충격 등 혹독한 조건을 이기고 미국 국방부 내구성 표준 테스트를 통과해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했다. 폴더블 패널로 미국 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자사의 7인치대 폴더블 패널이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이른바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으로 일컬어지는 이 표준은 극한 사용 환경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제품이 손상 없이 정상 작동하
지금은 인공지능(AI) 시대 또는 AI 대전환(AI 전환) 시대라고 한다. AI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I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또는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AI 기술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에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AI 프로젝트를 총괄할 책임자가 필요하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최고AI책임자 또는 AI최고책임자(Chief Artificial Intelligence Of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