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7친환경에너지]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 수산화리튬 출하를 시작했다.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한 것으로 향후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을 2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 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포스코그룹은 앞서 지난 2021년 호주광산 개발사인 필바라미
소방청 인천119특수대응단 소속 김성제 소방관(수필가)은 재난현장 체험수필집‘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 출판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 소방수필가로서“아래층 곰국냄새와 우리 집 가스 불!!”수필로 등단한 후 많은 문학활동을 하며, 최근 (사)한국문인협회의 입회 심사를 통과했다.2020년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때 김 작가는 수필가로 등단했으며, 2022년 (사)한무리창조문인협회로부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등단 당시 심사위원인 한기홍수필가는“현장수필의 진솔한 접근법으로 생생하게 독자들의 마음과 호흡
인류가 고도의 문명을 누리는 대가가 비싸다. 인간의 자원 낭비로 지구 환경에 과부하가 걸려 지구촌 곳곳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지구의 신음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유럽 100년 만의 대홍수' '아프리카 30년 가뭄' '캘리포니아 초대형 산불‘ ’일본 제2 쓰나미 공포‘···.최근 보도된 기상이변들이다. 문제는 자연의 대공습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금세기 안에 가공할 재앙의 서곡이 준비돼 있다는 예측이 적잖기 때문이다. 얼마 전 공개된 '펜타곤 비밀 보고서'는 충격적이다.가까운 장래인 2030년 안에 극지의 빙하가 녹아
(사)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교수)가 17일 오후 1시 30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층에서 '2024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구매조달학회 학회 문형남 회장의 개회사, 조달청 백승보 차장과 조달연구원 이상윤 원장의 축사, 대한경영교육학회 박찬황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기조강연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의 “초격차 AI시대 지속가능 협업전략”과 조달청 안경훈 혁신조달기획관의 '공공조달 주요현안 및 정책 방향' 이었다.문형남 한국구매조달학회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
[SDG8경제성장·혁신 및 일자리] SK케미칼·동성케미컬·비와이엔블랙야크는 천연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ECOTRION)으로 지속가능한 풋웨어 소재를 개발해 블랙야크 '트레킹화 343 MAX'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 3사는 1년간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SK케미칼은 100% 바이오 기반의 폴리올(Polyol) '에코트리온'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성케미컬이 이를 원료로 풋웨어용 바이오 폴리우레탄 수지 '네오판'을 개발했다.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해 발목과 무릎 관절 부하를 최소화하는 '풋 필로우 쿠셔닝 폼(
[SDG14해양생태계보전] 지구촌이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홍수·가뭄·잦은 태풍 등으로 해양생태계·생물다양성이 파괴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이에 따라 정부가 해양생물 다양성 등을 보존하기 위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현재는 1.8%에 불과하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해양생물 보전대책을 논의했다.이번 대책은 ▲ 해양보호구역 확대 ▲ 해양보호생물종 추가 지정 ▲ 유해해양생물 등급제 도입 ▲ 해양생태관광 촉진 ▲국제협력 증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해양
[SDG13기후변화대응] LG전자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급격한 기후 변화로 국제적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섰다.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이다.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위해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올 연말까지 △흰머리
[SDG7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커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바이오 디젤은 바이오 항공유나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탄소배출 감축을 통해 기후위기 해결에 나서고있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 하고 본격 생산에
◆산업용수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정책효과 분석 및 ESG 연계방안 연구 용역발주처: 한국수자원공사마감일: 2024.4.30. 오후 5시◆2023년 노후공공임대 리모델링 전기(소방)공사 4-2권역(충남권)발주처: 한국토지주택공사마감일: 2024.4.25. 오전 10시◆2023년 노후공공임대 리모델링 전기(소방)공사 4-1권역(대전권)발주처: 한국토지주택공사마감일: 2024.4.25 오전 10시◆수소 튜브트레일러 예비용 자재 구매발주처:한국가스공사마감일:2024.4.19. 오전 9시 30분◆가수소하천 정비사업 측량조사용역(긴급)
북유럽 4개국(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대사관은 오는 18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포항시 포스텍에서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경제를 위한 산업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하는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제13회 노르딕 토크 코리아’를 개최한다.북유럽 4개국 대사 4명과 한국의 산업 및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북유럽의 공공, 민간, 학계 및 사회가 협력해 탄소 저배출 고효율 경제로의 전환을 장려할 수 있는 북유럽의 모범 사례를 통한 통찰 및 교훈을 공유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북유럽과 한국이 지속가능한 녹색 수소, 녹색 철강,
산림청은 현대백화점그룹, 생명의숲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국유림에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탄소중립의 숲’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산림청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1년 ‘탄소중립 활동과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왔다.올해 3년째를 맞아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 생명의숲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유림 약 5만평에 스트로브잣나
유럽 집행위원회가 EU(유럽연합) 전역의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규정이 포함된 개정 건물 에너지 성능 지침EPBD을 공식 채택했다. 이에 모든 신축 건물의 ‘2030년 탄소 배출 제로화’ 목표와 2040년까지 건물 난방 시스템에서 화석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건물은 EU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40%,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에너지 소비의 80%는 난방, 냉방, 온수에 사용된다.회원국들의 이 법안 승인은 건물 에너지 성능 지침EPBD 채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은지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한국고분자학회가 우수 중견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롯데케미칼 중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고분자학회는 올해부터 롯데케미칼의 후원을 받아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고분자 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중견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한국고분자학회는 고분자 관련 학문 및 기술 발전과 보급, 고분자과학 및 고분자공업 진행을 위해 1976년 창립됐다. 4500여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2500여 편의 학술 발표가 이루어지는 국내 대표학회로서 관
[SDG3건강한삶]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가 식약처로부터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TU2218의 국내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17일 공시했다.TU2218은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는 임상 1·2상을 진행하던 티움바이오는 임상 2
[SDG7친환경에너지]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손잡고 유럽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한다.HD현대중공업은 이들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SDG13기후변화대응]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과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CCU 기술 개발,
[SDG7-13기후변화대응] 아르헨티나 출신의 제너레이션17 청년 리더 맥시모 마조코 (Máximo Mazzocco)는 비영리 환경 단체 에코하우스 (Eco House)를 설립해 환경 교육과 생태 복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40여개의 환경 보호 운동 캠페인과 매년 10만여 명의 아르헨티나 청년들에게 환경과 관련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은 삼성전자가 2019년부터 유엔 개발 계획(UNDP)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극복 등 ‘글로벌 지속 가능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청년 리더들을 지원
[SDG13기후변화대응] 베트남 정부가 환경 운동가들을 사실상 자의적 법 해석으로 세금 탈루나 문서 도용 혐의를 씌워 구금은 물론 사형선고까지 내리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석탄 의존도를 줄이려는 환경단체의 캠페인을 저지시키기 위해 베트남 당국이 기후 운동가들을 탄압하는 독재적 정책 탓이라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최근 지적했다.베트남의 법률은 비정부기구의 법인세 납부에 관한 명문 규정이 없다. 따라서 환경단체들은 해외에서 지원받은 자금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는데 이러한 틈
[SDG3건강한 삶]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산 36호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멕시코 발매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36호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는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었고, 2029년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멕시
[SDG12 지속가능생산·소비] 농촌진흥청이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인삼 재배시설 구조물 품질기준을 마련하고,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등록해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인삼 재배 농가에서 사용하는 지주대 등 목재 구조물 80%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된 목재다. 이렇게 수입되는 목재는 약 16만t으로 연간 700억원에 이른다.수입 목재를 사용할 경우, 외래 병해충이 유입될 우려가 있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목재 특성상 인삼 재배 주기인 6년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이를 해결하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