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8 지속가능성장] AI 기술은 사회 전반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기업 경영 또한 예외는 아니다. AI 트랜스포메이션(AI Transformation: AT, AX: AI 대전환, AI 전환)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과 프로세스를 AI 기술로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AI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AI는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쟁 기업들이 AI 기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3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탄소감축은 우리 기업들이 결국 가야하는 방향이지만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해 기업의 신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
서울시가 한파·폭염 시 누구나 편의점에 머물며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 에너지를 공유하는 ‘기후동행쉼터’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BGF리테일·GS리테일과 ‘서울시 한파‧폭염 대비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면서 “오는 29일부터 서울 18개 자치구에 총 41곳의 편의점이 1차로 지정‧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양 기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약자 보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폭염 대피시설로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한파‧무더위쉼
[SDG13 기후변화 대응] 2020년대 들어 남극이 잇따라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가운데, 남극 여름이 더워지는 원인을 국내 연구팀이 찾아냈다.극지연구소는 남극 극소용돌이의 이른 시기에 붕괴하면서 여름철 온난화 발생을 부추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극소용돌이는 남극 하늘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대기의 흐름이다. 남극의 찬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고 남극 밖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극소용돌이는 남극의 겨울(6~7월)에 생성돼 여름(12~1월)에 약해지다 사라진다는 것이다극지연구소 김성중 박사 연구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3월 3일까지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 내에 핀테크 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핀테크 특화 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핀테크 큐브’ 7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핀테크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금융과 IT 기술이 융합해 핀테크 산업으로 인정되는 모든 영역으로 △지급결제 △자금중개 및 자산거래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보안인증 △API △레그테크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다.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다음달 19일까지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을 한다고 28일 밝혔다.‘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도록 사업모델 혁신,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자격 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창업 아이템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선과제 및 방향, 성장전략, 대표자 및 기업 보유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창업도약패키지는 그간 대기업 협업형과 일반형으로 나눠 지원하던 방식에서
[SDG1 빈곤종식] 인도는 모디 총리가 창설한 국가혁신위원회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사활을 걸었다고 할 정도로 목표달성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따라서 경제발전에 속도를 내고있는 인도가 오래된 국가적 난제인 빈부격차와 위생 문제를 해결해 몇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지 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23일(현지시간) 개최된 제 18차 유엔 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UNGCNI) 회의에서 하디프 싱 푸리 인도개발부 장관은 “인도가 성공하면 SDGs도 성공할 것이고, SDGs가 성공하려면 인도가 성공해야 한다”며 “인
[SDG7친환경에너지생산·소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영구 처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약 1조7000억원을 투자해야할 것이라는 정부 추산이 나왔다.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원자력진흥위원회' 11차회의를 서면으로 열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연구개발 로드맵'(로드맵)을 심의 의결했다.정부는 로드맵에서 향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실제 처분하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운반, 저장, 부지, 처분, 부피 저감, 독성 저감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두 130개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대주회계법인이 ESG 전략과 공시 대응 분야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대주회계법인은 탄소중립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엔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2024년부터 적용되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EU ESRS(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등 기업이 대응해야 하는 각종 ESG 공시 규제를 지원하는 프레임워크 제공을 함께할 계획이다.양사는 기후 공시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대주회계법인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 및 기회가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분석하고, 엔
[SDG11·14 해양생태계 보존] EU가 바다 황폐화를 막고 생물다양성을 위해 다양한 해양살리기 정책과 솔루션 실행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대서양과 북극해, 지중해, 흑해 등 여러 해역으로 둘러싸여 있는 유럽은 심각해지는 바다 오염과 기후변화에 맞선 싸움에 본격 나섰다.EU는 이탈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에 위치한 아드리아해를 중심으로 CAAT(연안 자체 정화 평가 기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CAAT는 수질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측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연안 해역의 자체정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됐다.
[SDG13기후변화대응]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후총선을 요구하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빅웨이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등 기후변화청년단체들과 함께 지난 24일 기후위기로 인한 청년의 고민을 바탕으로 정치권의 답변을 들어 보는 ‘2024 기후 토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과의 기후 대담을 나누는 타운홀미팅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혜림 영입인재, 녹색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이 함께 해 정치인으로서의 기후위기 대응 비전과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소영 의원은 “지
가짜뉴스에 대한 논쟁이 끝이 없다. 가짜와 결합 된 뉴스는 그 자체가 기형으로 사실의 뉴스와는 다르다. 가짜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전파가 훨씬 더 빠르고 범위도 넓다. 가짜뉴스는 사실 이상으로 더 새롭고 자극적이다. 시각이나 청각 등 사람의 감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조작된다. 괴담이나 루머, 콘텐츠 조작을 동반하는 가짜뉴스의 폐해는 매우 크다.디지털 세계인 오늘날의 가짜뉴스는 복잡성이나 규모 면에서 전례가 없는 도전을 갖게 한다. 첨예한 정치적 대립과 갈등 등으로 사회적 양극화가 심해지는 우리 사회에서는 더 심하다. 뉴스라는 형식으로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사업을 79곳 이상에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형 재생사업 13곳(올해 추가 선정 예정), 정부 공모사업 66곳으로 나뉜다.경기도형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신설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총 13곳이다. 이 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한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2023년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원 범위에서 도시재생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
[SDG12지속가능생산·소비] 미국의 세계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Walmart)’가 제품 공급망 전반에 걸쳐 1기가톤(10억 미터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월마트는 2017년에 ‘기가톤 프로젝트’라 불리는 이 목표를 세워, 2030년까지 1기가톤(G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공표했는데 이를 6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2021년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이 6억 7960만 t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기가톤(GT)은 한 기업의 목표 감축량으로서 어마어마한 양에 해당한다.월마트는
[SDG13기후변화대응] 지난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의 주제는 ‘신뢰회복(Rebuilding Trust)’이었다. 2023년 혼돈의 세계 정치경제상을 반영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한때 긴밀한 경제협력관계였던 유럽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회복하기 힘든 적대 관계로 돌아 섰고, 아시아에서는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주변국들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다.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일대일로는 이미 많은 참여국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미국도 트럼프와 바이든 정부의 미국우선정책으로 동맹국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군사강대국들은 목표물을 스스로 탐지하고 공격하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전투용 킬러드론을 개발하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유엔에서 인공지능 킬러드론의 사용을 제한하도록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 러시아 등은 반대의 입장이며 오히려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드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미 과거부터 예견된 것이지만 전투용으로 드론이 빠르게 부각된 영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쟁에서 확실하게 나타내고 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에서도 이스라엘은 드론공격을 통해 하마스 부지도자를 제거 했다. 드론의 활용은 전쟁의 양상을
[SDG7친환경에너지] 한국전력이 지난해 보수 중인 원전을 제외하고 전력 생산비가 싼 원전을 풀 가동한 덕에 전력 구입비가 덜 들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면서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28조원 줄일 수있었다.한전은 최근 국제 유가 등이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만 1조9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연료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연간 적자 규모도 전년 대비 80% 넘게 줄었다. 그러나 회사채 발행 한도가 눈앞에 닥쳐 연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한전은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이 1조
최경주. 주지하다시피 그는 2000년대 초 미국 PGA에서 활약한 프로선수다. 1999년 PGA에서 퀄리파잉을 통과한 후 2000년부터 풀 시드를 받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최초의 PGA투어선수였다. 프로 데뷔는 1994년에 했지만 일본과 아시아투어에서 활약을 먼저 했었다. PGA에 입성한지 2년차인 2002년에 2승, 그리고 2005,6년에 한차례씩 이미 4번의 PGA우승을 차지한 경력도 지니고 있다. 그런 최경주가 데뷔 5년차인 2007년에 골프팬들에게 크게 어필되는 활약상을 보였다.무대는 2007년 7월 3일부터 오하이오주 컬럼버
퍼센트(대표 백승철)는 대학생 및 지역 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ESG 이슈에 대한 이해와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ESG 교육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퍼센트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 자원을 활용, 지역 내 시민단체 및 복지·사회 서비스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퍼센트의 ESG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ESG(환경·사회·투명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할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P
국제사회가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기만